▲스토킹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
전남 광양경찰서는 만나주지 않는다며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협박을 일삼은 A씨(5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보복범죄 등)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내연관계에 있던 B씨(56)가 헤어지자고 말한 후 더 이상 만나주지 않자 B씨의 주거지와 직장을 수시로 찾아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7월께 B씨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했다가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더욱 더 심한 협박을 하고 출근중인 B씨를 폭행했다.
B씨는 A씨의 괴롭힘에 경찰에 피해내용을 신고하고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