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으로 곰을 쫓아내고 애완견을 구해낸 칼 무어씨/방송 화면 캡쳐
거의 소설 속의 이야기 같다. 올해 73인 칼 무어씨가 자신의 주먹으로 곰을 때려서 애완견을 구했다고 미국 CBS 방송이 전했다.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사는 무어씨는 집밖에서 자신이 애완견 '레이시'가 곰으로부터 위협을 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는 밖으로 뛰쳐나가 곰과 일대일로 맞섰다.
무어씨는 레이시를 곧 어떻게 할 것 같은 곰에게 "이 XX, 여기서 꺼져버려"라는 육두문자와 함께 주먹을 날렸다.
무어씨는 "나는 평생 그 어떤 일에서도 도망간 적이 없다. 곰이 이렇게 다가오길래 몸을 돌려 주먹을 날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주먹으로 곰을 쫓아내고 애완견을 구해낸 칼 무어씨와 애완견 레이시/방송 화면 캡쳐
by specialone